폭염에 쓰러진 10대, 경찰 도움으로 구조

압량파출소 투캅스, 발 빠른 응급처치로 시민 생명 구해

2024-08-06 오전 9:57:34

▲ 경산경찰서 전경 




폭염에 쓰러진 10대 남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압량파출소 소속 진원달 경감과 최재영 순경은 지난 4일 오후 134분께 압량읍 아파트 밀집지역을 순찰하던 중 횡단보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1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횡단보도를 걸어가던 중 갑자기 쓰러지면서 턱부위가 찢어지고 혀가 입안으로 말려 들어가 숨을 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를 발견한 두 경찰은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119구에 공동대응 출동을 요청하고 A씨의 기도를 확보 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두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두 경찰은 횡단보도에서 사람들이 누군가를 둘러싸고 모여있는 모습에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최재영 순경은 올해 3월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한 신임 경찰로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아 응급처치 지도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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