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태식 병장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전쟁 당시 영월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 세워

2024-09-04 오후 3:55:49

▲ 고 김태식 병장의 유가족들이 화랑무공훈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경산시는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김태식 병장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김태식 병장은 6·25전쟁 당시 7사단 3연대 소속으로 1951년 강원 영월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사해 1954930일 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전쟁의 여파로 인해 70여 년 동안 전달되지 못했다.

 

이날 훈장을 대신 수령한 동생 김말해 씨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산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운영하며 6·25 한국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쟁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수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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