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리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1949년 억울하게 희생된 주민 38위 영령 추모

2024-11-01 오후 5:16:57

▲ 1일 와촌면 박사리 소재 위령비 일원에서 제73주기 박사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가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1일 오전 와촌면 박사리 소재 반공 희생자 위령비에서 44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조현일 시장, 안문길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박경화 경산교육장, 이옥남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 유족회(회장 윤성해) 100여명이 참여해 추념사, 추도사, 헌사, 조시, 조총, 헌화 및 분향 등을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호국영령을 위로했다.

 

조현일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사리의 아픔을 교훈으로 삼아 자유와 평화 수호의 의지를 되새기며,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촌면 박사리 민간인 학살 사건은 지난 1949년 무장공비 침투 시, ·경 합동 토벌작전으로 살아남은 공비들이 와촌면 박사리 마을에 침입해 청·장년 38명을 학살하고 가옥 108동을 불태워 재물을 약탈해 간 사건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희생된 38위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1030일을 전·후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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