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 오후 4:11:30

▲ 자료사진(경산시 산불진화대 진화 훈련 모습)
건조한 날씨 속에서 전국적으로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경산에서도 산불 2건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추정)께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은 지난 22일 대구시 수성구 욱수동에서 난 산불이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산시는 소방드론을 이용해 산불을 감시하던 중 병풍산 일대에서 불꽃이 일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헬기와 진화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오후 3시 현재 주불을 진화한 후 잔불정리를 하고 있다.
같은 날, 오전 11시 43분께에는 경산시 남천면 흥산리 일원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과 군 장병, 시청 공무원, 민간 단체 등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오후 3시 50분께 주불을 진화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날 발생한 2건의 산불 현장에서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소방당국과 경찰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