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공무원 사칭 납품사기’ 피해 발생

경제적 어려움 겪는 사업자 노려...각별한 주의 필요

2025-06-18 오전 8:53:23

경산에서도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 주문을 유도하는 사기 범죄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관내 한 방수페인트 업체에 경산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발주를 요청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이 사칭범은 발주 물품과 함께 심장제세동기를 대리구매 후 함께 결제하겠다며 특정 계좌번호로 선금 1,500만원을 입금해 줄 것을 요구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믿고 선금 1,500만원을 입금했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

 

이 사칭범은 경산시 보건소 소속의 한 주무관 이름으로 명함을 위조했고 사건 당일 계약을 위해 오후 5시까지 보건소로 들어와 달라.”, 피해자를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경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피해 사실을 인지한 피해자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경산시 보건소를 방문해 피해 사실을 인지한 피해자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현재 수사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관내 한 음식점에서는 군부대를 사칭한 같은 수법의 사기 피해가 발생했고, 한 가구업체에서는 공무원을 사칭한 같은 수법의 전화가 걸려오기도 했다.

 

이 같은 사기 피해가 발생하자 경산시는 시청 SNS 등 홍보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외부 업체에 물품을 대리 구매하도록 요청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의 거래를 하지 않는다.”,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피해 예방을 위해 경산시 공무원 명함을 받았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전화해 사실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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