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오전 9:33:19

▲ 남천강변에 눈이 내리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경산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24일 오후 9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경산은 평균 적설량 12cm를 기록했다.
몇 년 만에 내린 폭설에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도로 통제와 고립, 차량 미끄러짐, 농가 비닐하우스 붕괴 등 사고들이 이어졌다.
24일 오후 3시 용성면 소재 비오재에 차량 8대가, 오후 4시에는 와촌면 소재 갓바위 주차장에 버스 5대가 고립됐다.
또, 남천면 소재 잉어재, 와촌면 소재 능성재, 자인면~용성면 고죽리 도로, 용성면 정상재와 비오재, 남산면 상대재 등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
시내 지역에서도 오르막 구간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접촉사고가 다수 발생했고, 농촌 지역에서는 하우스가 붕괴되거나 손실되는 피해도 있었다.
경산시는 24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인력 127명과 장비 33대를 투입해 도로 제설 및 결빙 작업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