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지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가족들에게 자살 암시 메시지 보내...경찰 수사 중

2026-05-22 오후 12:50:20

▲ 남매지 전경




남매지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찰에 A(59, 정평동)가 실종됐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CCTV를 통해 A씨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경산시 계양동 소재 남매지가 마지막 경유지로 확인됐다.

 

남매지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은 21일 경산시 보건소 인근에서 A씨의 신발과 모자 등을 발견했고, 수난인명구조대를 투입해 수중 수색작업을 이어가던 중 22일 오전 8시께 물에 빠져 숨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배우자와 자녀에게 보낸 A씨의 메시지 등을 토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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