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11 오전 11:46:41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중학교 미 학력 성인을 위한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학생,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사이버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대구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를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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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식과 입학식은 3월 10일(일) 오전 10시30분 대구고등학교에서 대구시의회 교육위원, 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육개발원 등 외부인사와 함께 신입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2013학년도에는 1학년 성인반을 모집하여 학급당 35명씩 2개 학급으로 편성.운영하고, 2014학년도에는 구 대구남중학교에 설치되는 방송통신중학교로 이전하여 1, 2학년 성인반과 청소년반으로 구분 모집하며 학년별로 총 5개 학급으로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방송통신중학교 입학생의 연령은 1954년생에서 1943년생까지 분포되어 있다.
교육과정 편성.운영은 성인과 교육소외계층의 학습 부담을 고려하여 일반 중학교 3년 간 수업시수의 80% 정도인 2,652시간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수업은 방송.정보통신에 의한 수업과 격주 일요일 출석 수업으로 하여 190일 이상 운영하게 된다.
※ 격주 일요일 출석수업 : 1, 3주 일요일, 6교시
또한 평생학습계좌제, 검정고시 합격과목, 국가 및 민간자격,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에서의 학습경험 등 다양한 ‘학교 외 학습 경험’을 교과목 이수로 인정하여 학습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력 취득 기간을 단축하는 이수인정평가제를 도입한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2014학년도부터 구 대구남중에 설치.운영되는 방송통신중학교는 현재 성인반에서 청소년반으로 확대하여 학업중단 10대 청소년들에게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16학년도에는 방송고에도 청소년반을 편성하여 추후 방송중과 방송고 교육과정을 서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방송통신중학교는 전국에서 총 293명이 신청하여 70명이 합격했다면서 이 번 신입생 수요에 무척 놀랐고, 입학에 탈락하신 분들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매일 출석하여 일 년 만에 중학교 과정을 마치는 내일학교 중학교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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