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10 오전 11:49:30

우리 민족 고유의 대표 성악곡인 가곡·가사·시조를 경연하는 ‘제12회 전국정가경창대회’가 10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정가진흥회(회장 윤용섭)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 성악곡인 정가의 계승·발전과 신인 발굴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850여명이 참가해 개인부는 가곡·가사·시조부·학생부, 단체부는 일반·학생·유치부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영예의 일반부 설총상(대상)은 조의선 씨(가곡·가사부, 서울), 한장군상(최우수상)은 이현택 씨(시조 국창부, 서울)가 차지했다.

▲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조의선 씨
가곡·가사부 금상은 유기범 씨(서울), 시조 국창부 금상은 이종세 씨(서울)가 수상했으며 학생 고등부 대상은 이유림(국립국악고), 금상은 정승준(국립국악고), 중등부 금상 김유정(국악학교), 초등부 금상, 송주은(서울교대부설초교)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단체 일반부 대상은 청구정가문화원(대구), 금상은 대한시조협회 양산지회(경남), 단체 학생부 대상은 현대청운고등학교(울산), 금상은 연지정가단(부산), 유치부 대상은 혜성유치원(대구), 금상에는 부림어린이집(경산)이 차지했다.
경북도 전화식 문화예술과장은 “가곡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수준 높은 전통 성악곡으로 보급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전국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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