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6 오후 1:53:02
▲ 경산자인학교 개교식
경산시 자인면 소재 공립 장애인특수학교인 ‘경산자인학교(교장 방종수)’가 26일 오전 교내 강당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영우 도교육감, 최영조 시장, 경산·청도교육장, 시·도의원,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인학교의 개교를 축하했다.
이영우 도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 교육계와 학부모, 주민들의 정성과 열정으로 학교가 설립됐다. 학교를 만드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이 애정을 가지고 이끌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자인학교는 장애인 복지와 권익이 보장된 배움의 산실로 그 역할을 다할 것. 경산시에서도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자인학교는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2011년부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당시, 남산면 하대리 삼성초 폐교부지에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예정부지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추진이 지연됐다.
이후 자인면 계남1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학교 유치를 희망, 도교육청이 개교시기를 늦추고 예정부지를 변경해 학교설립공사에 들어갔으며 지난 9월 준공과 함께 개교했다.
학교는 경산시 자인면 계남리 일대(구 자인정수장 일원)에 건축연면적 1만1천493㎡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27개의 교실, 제과제빵실을 비롯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직업실, 치료지원실 1실을 포함한 특별교실 30실 등 시설과 설비를 갖추었으며 특히, 학생들의 통학을 지원하기 위해 리프트를 장착한 특수차량 2대도 운행한다.
정원은 총 27학급 178명으로 현재, 유치원 1학급, 초등학교 5학급, 중학교 5학급, 고등학교 3학급 등 총 14학급 56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교직원 45명이 이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방종수 교장은 “특수아동들의 전문교육기관으로써 장애정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자립환경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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