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스승의 은혜 편지에 담아~’
경산과학고,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 눈길

2014-05-12 오후 3:48:06

 

 

 

경산과학고등학교(교장 박상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평소 잊고 지내기 쉬운 부모님과 스승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과 감사의 편지쓰기’ 행사를 하고 있다.

 

학생들은 편지를 통해 가족이나 선생님들께 평소 표현하기 힘든 속마음이나 고민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이를 통해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예방한다는 기획이다.

 

1학년 손영락 군은 “부모님이나 선생님처럼 가까운 사이에 편지를 쓴다는 것이 어색하긴 했지만 막상 편지지를 대하고 내용을 적다보니 평소에 잊고 지냈던 부모님과 선생님의 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2학년 정태영 군은 “기숙사 생활이라서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편지로라도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편지를 받아보실 부모님 모습을 떠올리면 마음이 설렌다.”고 했다.

 

박상오 교장은 “기숙사 생활을 하는 본교의 학생들이 학업 뿐 아니라 인격적으로도 원만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학생들이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경산과학고는 통합적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이 ‘2촌 가족’을 맺어 정기적으로 대화와 다과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말하기 힘든 자신의 문제를 선후배, 선생님과 함께 공유해 학교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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