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최고의 선물은 생명입니다!”
경산시, 자살예방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2014-09-12 오후 4:31:18

▲ 경산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이 율동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산시는 경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대구대정신건강상담센터·햇살가득한집과 함께 12일 오후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최고인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에 대해 범시민적 사회적 책임의식을 공유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이 존중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시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병원 관계자, 대학생 생명사랑지킴이,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어린이집 아동들의 율동과 대학생들의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생명사랑지킴이 활동보고, 생명지키기 7대 선언, 영남대 최재욱 교수의 ‘생명의 소중함’ 특강 등이 이어졌다.

 

또, 시립박물관 일원에서는 생명존중·생명사랑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경산시건강증진센터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나아가 우리시의 자살률을 낮추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 1위로 OECD 평균의 2배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2012년 전국 자살자수는 1만4천160명, 하루 평균 38.7명으로 37분당 한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경산시의 경우, 10만명당 자살률이 2012년 35.3명으로 전국평균 28.1명보다 높으며 2006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자살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산시는 지난해 12월 ‘생명존중문화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생명존중운동위원회 운영, 대학생 및 노인돌보미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자살예방협의체 구성, 자살고위험군 관리 강화, 24시간 상담전화 운영, 시민강연회,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생명존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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