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1 오전 11:12:05
원효·설총·일연 등 삼성현의 가치와 삼성현역사문화관의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11일 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 열렸다.
삼성현역사문화관 개관을 기념해 경산시가 주최하고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소장 이수환)와 지역문화학회(회장 이창언)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삼성현, 민족문화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 김화경 영남대 명예교수가 <삼성현과 경산>을 주제 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화경 영남대 명예교수는 ‘삼성현과 경산’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통해 경산의 역사적 인물들을 테마로 한 축제 콘텐츠를 개발해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연계한 관광 벨트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은 ‘박물관의 미래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박물관 자료의 통합관리를 통한 맞춤형 정보제공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 고영섭 동국대 교수는 ‘분황 원효의 인간관과 세계관’, 이구의 경북대 교수가 ‘설총의 삶과 문학’, 이형우 영남대 명예교수가 ‘한민족 문화와 삼국유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학술대회를 주관한 이창언 지역문화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사상사의 측면에서 커다란 자취를 남긴 경산의 세 분 성현의 생애와 사상에 관한 심오한 논의의 장이 됐다.”고 자평했다.
최영조 시장은 “학술대회를 계기로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건립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삼성현의 교훈을 공유하고 계승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 지역문화의 창달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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