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9 오후 3:24:49
경산과학고등학교 3학년 손영락 군이 ‘201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테트라 포리스트(Tetraforest)’란 작품으로 공적가치(Public Value)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지난 1953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매년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과 단체들이 디자인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엔 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디자인이 각광받아 이번 대회부터 공적가치(Public Value) 부문을 신설, 기업·단체 파트와 대학·대학원생 등 학생 파트로 나눠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 IF 세계디자인 상을 수상한 경산고학고 손영락 군
손영락 군은 수상자 가운데 유일하게 고교생이자 디자인 비전공자이다. 손 군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디자이너의 꿈을 키웠다. 당시 과학 영재였던 손 군은 오픈 카이스트 축제 견학을 통해 ‘카이스트 산업디자인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경산과학고를 입학해서도 학교과정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디자인 공부를 해왔다.
2015년 여름에는 MIT D-LAB (매사추세츠공대 적정기술연구소), UNEP(유엔환경계획) 등에서 주관하는 ‘기아 에코다이나믹스 원정대 6기’ 활동으로 몽골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 학교 축제(5회, 6회 금벚제) 팜플렛 디자인, 국내 디자인 대회 참가, 포항공과대학교 영재기업인 과정(기본, 심화, 사업개발과정) 이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손 군은 “디자인 공부를 할수록 세상에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디자인이라는 수단을 활용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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