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산 죽창의거’ 애국선열 추모
제5회 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추모제 열려

2017-05-31 오후 1:58:28

지역 애국지사들의 항일의거를 기념하는 5회 항일대왕산 죽창의거 추모제31일 오전 11시 남산면 사월리 소재 공적비 일원에서 열렸다.

 

▲ 최영조 시장과 최덕수 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항일 대왕산 죽창의거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있다.

 

 

광복회 경산·청도연합지회(회장 김형규)가 주관한 이날 추모제에는 최영조 시장, 최덕수 시의회 의장, 배선두 애국지사, 보훈단체장, 유족,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추모사, 헌화·분향 등 행사를 통해 애국지사들의 넋을 추모했다.

 

최영조 시장을 추모사를 통해 선열들이 보여주신 애국심과 고귀한 헌신을 우리는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더 큰 경산, 명품 자족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덕수 시의회 의장은 고귀한 희생으로 우리의 등불이 되어주신 선열들이 평안과 안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명복을 빌었다.

 

항일대왕산 죽창의거사건은 일제말기인 19447월 경북 경산시 남산면 대왕산에서 안창률 등 29인이 나라를 빼앗긴 설움과 일제의 압정을 성토하고 징용을 반대할 목적으로 모여 돌과 죽창으로 일제 총칼에 맞서 항거한 사건.

 

1944715일 밤 자인면 원방보에서 안창률, 김명돌, 성상용, 송수답 등 29인이 모여 돌이 많고 산세가 험한 대왕산에 진지를 구축하고 신축 중에 있는 남산주재소를 습격하는 것을 일차 목표로 하고 준비에 착수했다.

 

725일 밤 죽창으로 전원 무장하고 대왕산에 집결해 26일 아침 안병률의 선창으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726일 무장한 일경 30명을 돌과 죽창으로 맞서 물리쳤고, 85일에도 일경 30명을 격퇴했으나 보급이 끊기고 식량이 바닥나 810일에서 13일 사이에 전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8.15광복으로 자유의 몸이 되었으나 안창률, 김경화 선생은 옥중 순국했다.

 

[Photo News]

 

▲ 추모제가 열린 남산면 사월리 소재 공적비 일원

▲ 지역 보훈단체장들의 헌화
▲ 이철식 시의원 헌화
▲ 공적비
▲ 현존 애국지사인 배현두 옹.
▲ 최영조 시장 추도사
▲ 최덕수 시의회 의장
▲ 기념촬영
▲ 공적비 단에 새겨진 대왕산 죽창의거 애국지사들의 사진과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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