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30 오후 3: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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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경술국치> 107주년 추념행사가 열렸다.
1910년 8월 29일, 한일 강제병탄조약으로 519년을 이어온 조선은 국권을 완전히 상실하고 우리 민족은 36년간의 혹독한 일제의 식민통치를 받게 된 날이다.
우리의 역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의 정통성을 훼손당한 국가와 민족의 치욕적 역사로써 1910년 경술년에 일어난 나라의 치욕이라 하여 ‘경술국치 (庚戌國恥)’ 라 부른다.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의 내각총리 매국노 이완용과 조선통감 데라우치마사타케가 우리 황제의 반대를 무시하고 형식적인 회의를 거쳐 조약을 통과시켰으며, 조약을 체결한 뒤에도 우리 민족의 저항이 두려워 당분간 발표를 유보하여 조약체결 사실을 숨긴 채, 정치단체의 집회를 철저히 금지하고, 또 원로대신들을 연금한 뒤에 8월 29일에야 순종황제를 겁박하여 한일 강제병탄조약을 내렸다.
8개조로 된 이 조약은 제1조에서 “한국 황제폐하는 한국 전체에 관한 일제 통치권을 완전히 또 영구히 일본 황제폐하에게 넘겨준다”고 명문화했다.
이로써 519년을 이어온 조선은 국권을 완전히 상실하고 우리 민족은 36년간의 혹독한 일제의 식민통치를 받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29일(화) 안동시 문화의 거리 광장에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경술국치 107주년 추념 행사’를 가졌다.
또, 2015년 4월 6일 「경상북도 대한민국 국기 사랑 지원 조례」를 개정해 경술국치일에 조기를 게양 하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국치일에 조기 게양을 시행해오고 있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