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6 오후 4:18:32
경산문협(회장 박기옥)은 16일 오후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2017 시낭송 및 문학강연회’를 열었다.
▲ 경산문협이 추최하는 <2017 시낭송 및 문학강연회>가 16일 오후 경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산시민의 정서함양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시장, 최경환 국회의원, 최덕수 시의회 의장, 진용숙 경북문인협회장, 임혜자 경산예총 지회장, 시·도의원, 지역 문학인,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회원들의 시낭송 및 시노래 발표회가, 2부는 강화도에서 ‘마음의 길을 닦으며 살아가는 시인’으로 알려진 함민복 시인의 강연과 사인회가 마련됐다.
‘시, 소통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함민복 시인은 최종득의 ‘이상하다’, 김주대의 ‘부녀’, 이규보의 ‘우물 안에 비친 달을 두고’ 등 다양한 시를 통해 대상을 관찰하고 이를 글로 표현하는 법을 소개했다.

▲함민복 시인의 강연
함 시인은 1962년 충북 중원 출생으로 1988년 ‘세계의 문학’에 시 ‘성선설’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으며 ‘우울씨의 일일’,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등 시집과 ‘눈물은 왜 짠가’, ‘길들은 다 일가친척이다’ 등 산문집을 펴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박기옥 지부장은 “경산문협은 3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앞으로도 전국에서 으뜸가는 문학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학강연회에 앞서 ‘제3회 삼성현학생문학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공모전에는 관내 18개 학교 280여명의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의견보기
제목 중, 한민복 시인을 함민복 시인으로 수정하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