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오후 2: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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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한국전통상례문화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19~20일 양일간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무학산 소재 경산상엿집 마당에서 열린다.
(사)나라얼연구소가 주관하는 본 학술대회는 한국 전통상례문화 전승 및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상례문화 국제학술대회이다.
5회를 맞은 올해는 ‘한국상례 : 인류학적 해석과 관광의 세계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상례 관련 석학들이 참여해 인류 공통의 관심사인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를 깊은 삶의 의미로 승화시킨 정신문화의 가치에 대해 고찰한다.
19일 오전 9시 45분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관 301회에서 ‘수부시나위 통영 진춤’을 시작으로 학술대회의 막이 오르고 곧바로 지역 기관단체장, 학술대회 발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세계적인 인류학자인 영국의 James H. Grayson와 Roger L. Jamelli를 비롯해 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선정 국제심사위원을 역임한 임돈희 교수 등 국내·외의 상례관련 석학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20일에는 하양읍 무학산에 위치한 국가민속문화재 제266호인 경산상엿집 마당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82-4호 남해안별신굿 공연, 조선시대 전통상여 행렬을 지키고 있는 달성 설화리 마을 전통상여 행렬, 상례자료 및 사진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하는 (사)나라얼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생명에 대한 존중의식이 가득한 우리 민족의 전통적 상례가 계속 전승되어 현재와 미래를 사는 이들이 삶과 죽음을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사)나라얼연구소는 우리 전통 상례문화 보존을 위해 경산시 하양읍 무학산 중턱에 약 300년 된 ‘경산 상엿집과 관련 문서’(국가중요민속문화재 제266호)를 보전·관리해 오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