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3 오전 9:18:56
▲ 2020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리전 문명고 입구에서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경산지역은 1,971명의 수험생들이 경산고, 문명고, 경산중, 장산중, 사동고, 경산여고 등 6개 학교에 입실을 마치고 8시 40분부터 시험을 시작했다.
올해 수능 현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시험장 앞 단체 응원과 집합행위가 금지됨에 따라 예년 수능과는 다른 차분한 모습이 연출됐다.

▲ 예년과 달리 한산한 모습의 시험장
매년 현장을 뜨겁게 했던 모교 후배들의 응원전과 수험생들에게 차와 다과를 나눠주던 봉사단체의 부스 풍경도 없었고 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지역 단체장들의 격려 방문도 없었다.
다만, 시험장 앞에는 각 학교의 일부 교사들이 새벽부터 나와 수험생들을 맞이하고 학부모들도 시험장 입구까지 자녀들을 데려다주고 가볍게 포옹하며 격려했다.
또,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회원들이 고사장 주차안내와 교통지도에 나서는 모습이다.
▲ 마스크를 쓰고 입실 중인 수험생들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마스크 착용 여부와 손 소독, 발열체크 후 입실했다. 책상에는 침방울 차단을 위해 칸막이가 설치됐다.
방역지침에 따라 수험생들은 시험 내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점심 식사도 혼자 해야 한다.
오늘 수능시험 일정을 보면 1교시는 국어영역으로 비장애인 수험생 기준 오전 10시까지다. 이어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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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