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31 오전 8:40:12
대구가톨릭대 강당을 리모델링해 대학과 지역 주민들이 활용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하는 ‘하양아트센터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30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 하양아트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6개 협약기관 대표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경산시는 교육부·국가균형발전위원회·경상북도·한국사학진흥재단·대구가톨릭대와 학교복합시설 하양아트센터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오후 5시 30분 대구가톨릭대 강당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학 경산부시장, 홍덕률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등 6개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6개 기관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학교복합시설 사업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학교복합시설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하양아트센터’는 대구가톨릭대 강당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문화·복지기반 시설인 학교복합시설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 하양아트센터로 리모델하게 될 대구가톨릭대 강당 전경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대구가톨릭대 대강당(B7)을 리모델링해 약 1,800석을 수용하는 대극장과 300석 규모의 스튜디오 극장을 갖춘 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교육부의 심의를 거쳐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국비 및 지방비를 투입해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하양아트센터가 조성되면 학교시설을 공동 활용함으로써 학교시설의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문화·복지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첫발을 내딛는 대구가톨릭대 학교복합시설이 대학교 학교복합시설의 이상적인 우수사례가 되어 전국의 대학으로 확산시키는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교육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업무협약식 퍼포먼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혁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은 “대학시설을 지역사회와 공동 활용함으로써 대학이 선도적으로 지역의 발전동력 역할을 수행해 지방대학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모델로 대구가톨릭대학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강학 경산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 향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양아트센터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