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0 오전 9:19:42

▲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 삽살개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재)한국삽살개재단과 손을 잡고 천연기념물인 ‘경산의 삽살개’를 소재로 하는 웹툰을 제작한다.
양 기관·단체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경상북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웹툰 ‘귀신 쫓는 삽살개, 경산이(가제)’을 제작해 연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은 전국 유일의 삽살개 연구소인 (재)한국삽살개재단과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지만, 경산과 함께 연상하기 어려웠던 ‘삽살개’를 웹툰으로 제작해 삽살개와 경산을 알린다는 구상이다.
‘귀신 쫓는 삽살개, 경산이’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일제강점기에 한반도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던 혼령들이 요괴로 변해 다시 이 땅을 침략하게 되고 경산에 살고 있는 귀신 보는 벽사 능력자 삽살개 ‘산이’와 요괴에 홀린 부모님을 되찾으려는 소년이 힘을 모아 그에 맞선다는 내용이다.
웹툰은 총 30화를 제작하게 되며 오는 11월부터 ‘네이버 웹툰’ 또는 ‘카카오 페이지’ 플랫폼에 연재할 예정이다.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은 “경산을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경산을 홍보해 ‘경산 하면 삽살개, 삽살개 하면 경산’이 연상토록 할 것.”이라며, “삽살개 웹툰화를 통해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의 ‘쿠마몬’과 같은 새로운 경산 대표 브랜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