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5 오전 8:28:42

‘제8회 경산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10월 26일(목) 오후 1시부터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경산시지회 교육실에서 열린다.
경산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의 관점에서 기록된 영화를 통해 장애인을 동정과 시혜적 대상으로 보지 않고 차별 없이 장애인의 삶에 대해 공감하자는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열리고 있다.
‘오늘도, 안녕!’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영화제는 총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모든 상영작은 수어·한글자막·화면 해설을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막작으로는 영상제작기초 수업을 진행하는 주인공이 장애인 수강생들과 갈등 속에 차별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담은 장주희 감독의 ‘장애인, 미디어, 교육’이 상영된다.
이어 ‘성현이와 정미의 슬기로운 자립생활’, ‘지원주택 사람들’ 등 2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자립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감독과의 대화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또, ‘파리행 특급 제주도 여행기’ 상영 후에는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토론의 자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뇌병변장애인이 활동지원 시간 문제를 담은 ‘거짓말’, 청각장애인이 운전면허 따는 과정을 담은 ‘느낌표와 물음표 그 사이’ 작품도 상영된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