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리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지역 단체장, 유족 등 100여명 참여해 호국영령의 넋 위로

2023-10-25 오후 1:16:44

▲ 25일 와촌면 박사리 소재 위령비 일원에서 제72주기 박사리 자유수호 희생자 위령제가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25일 오전 와촌면 박사리 소재 반공 희생자 위령비에서 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위령제에는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회장, 유족 등 100여명이 참여해 추념사, 추도사, 헌사, 조시, 조총, 헌화 및 분향 등을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호국영령을 위로했다.

 

조현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오늘 위령제가 원통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들과 유족들의 아픔을 가슴 깊이 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길은 오늘 자리하신 모든 분이 억울한 희생을 기억하고, 함께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와촌면 박사리 민간인 학살 사건은 지난 1949년 무장공비 침투 시, ·경 합동 토벌작전으로 살아남은 공비들이 와촌면 박사리 마을에 침입해 청·장년 38명을 학살하고 가옥 108동을 불태워 재물을 약탈해 간 사건이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희생된 38위 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1030일을 전·후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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