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면 발해마을에서 춘분대제 봉행

후손들과 지역민 모여 대조영 1,305주기 추모

2024-03-20 오후 2:34:36

▲ 대조영 1,305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춘분대제가 20일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고황전에서 열렸다. 




발해왕조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는 춘분인 20일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발해 고황전(남천면 송백길 29-4)에서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의 1305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봉행했다.

 

발해왕조 춘분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해 전체 19위에 대하여 제향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박순득 시의회 의장이 초헌관, 태범석 종친회장이 아헌관, 김영옥 남천면장이 종헌관을 맡고 도·시의원과 지역 단체장들이 분헌관을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한편,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대중상(대조영의 아버지)31대손 태순금 일족이 1592년경 영순현(지금의 문경, 상주, 예천 일대)에서 경산으로 이주한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발해마을은 마을 입구에서부터 말을 타고 있는 대조영을 형상화한 마을 표지석과 장군들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를 볼 수 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대조영 장수공원과 발해고황전이 자리하고 있어 발해의 기상을 물씬 느낄 수 있다.


 

▲ 춘분대제 참가자들 단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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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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