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0 오후 5:23:13

▲ 단옷날인 10일 진량읍 현내리 소재 한묘 사당에서 한장군 추모제가 봉행됐다.
진량읍 한묘보존회(제장 김용달)는 단옷날인 10일 진량읍 현내리 소재 한묘 사당에서 한장군 누이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지냈다.
경산 자인과 진량 지역은 신라시대 왜구들이 주민들을 괴롭히고 약탈하자 한장군과 누이가 주민들을 동원해 여원무를 추어 왜구를 유인 섬멸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으며 매년 자인에서는 이를 배경으로 단오제를 열고 있다.
진량읍 마곡리, 현내리, 광석리 등 세 개 마을은 자인단오제와 별개로 매년 음력 5월 5일 한묘에 모여 한장군 누이 추모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추모제는 이제열 진량읍장과 한묘보존회원들이 참여해 전통예법에 따라 제를 올리며 한장군 누이의 공적을 기렸다.
한묘보존회 김용달 제장은 “오늘 한 장군 누이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앞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유지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