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4 오전 11:26:48
지난 12일 오후 경산중학교에 한 교실에서 즐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다.

영국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한국어교육원에서 어학연수 중인 클라우디아 마리(27) 학생과 영남대 국어국문학과 4학년 정우훈(26) 학생이 일일교사로 나서 영국의 지리, 음식, 언어, 축제 등을 주제로 진행한 수업에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들이 진행한 수업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년 지역자원 연계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자연스럽게 외국인 대학생과 소통하며 세계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기획했다.
외국인 유학생 1명과 한국 학생 1명이 조를 이루어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 영남대는 10개 국가의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18개 팀을 구성해 경북 지역 내 총 69개 학교에서 12월까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