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성사 탄신 1,407주기 ‘치유와 명상’

30일 제석사에서 원효성사 탄신 다례재 봉행

2025-05-30 오후 1:33:27

▲ 원효성사 탄생 1,408주년을 기념하는 탄신 다례재가 30일 자인면 소재 제석사에서 열렸다.




원효성사 탄신 제1,407주기를 기념하는 다례재가 30일 오전 1030분 원효성사 탄생지인 자인면 제석사에서 열렸다.

 

이날 다례재에는 제석사 주지 혜능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 조현일 시장, 주호영·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 의장과 도·시의원, 제석사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다례재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자는 취지에서 명상과 치유를 주제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간단한 불교의식에 이어 혜능 스님이 직접 쓴 부국환경 안과태평 기원문낭송, 초록고깔 선명상, 초록나무심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원효성사 탄신을 기념했다.

 

▲ 어린이들과 함께 한 초록나무 심기 퍼포먼스 

 

 

혜능 스님은 기원문을 통해 기후재난으로 녹음의 계절 5월은 시커먼 산 능선을 따라 마을과 함께 사라졌다. 그래도, 그리움은 검은 산 그림자에게서 생명으로 움트이고 있었다.”고 표현했다.

 

, “공직에 나간 이들에게 국가발전과 사회안정, 국민의 생존과 복지, 자유, 평등을 위해 목숨을 걸게 하시고 국민을 위한 봉사적 책임감으로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들 앞에 그들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소서.”라고 기원했다.

 

한편, 원효성사 탄신지로 잘 알려진 제석사에서는 매년 원효대사 탄생일인 음력 54, 자인단오제 기간에 맞춰 다례제를 봉행하고 있다.

 

 

[Photo News]

 

▲ 부국환경 안과태평 기원문 낭송 
 
▲ 다례재에 참여 중인 종교계 인사들 
 
▲ 제석사 혜능 주지 스님의 '마음의 파동'
 
▲ 주연희 교수의 '생명 평화의 춤'
 
▲ 지안 스님의 가야금 명상 
 
▲ 반야심경을 외고 있는 조현일 시장 
 
▲ 한국예불합창단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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