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오후 3:43:41

▲ 24일 자인향교 대성전에서 2025년 추계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 첫 번째 丁日)인 24일 자인향교에서 ‘공기 2576년 추계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자인향교(전교 박영수)가 주최한 이날 대제에는 지역 단체장과 유림 등 70여명이 참여해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등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제례를 지내며 옛 선인들의 학덕을 추모했다.
제례는 조현일 시장이 초헌관, 김성부 운영위원이 아헌관, 나호상 운영위원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주관했다.
▲ 석전대제 봉행을 위해 대성전으로 이동하고 있는 유림들의 모습
조현일 시장은 “숏폼 전성시대라 불릴 만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되는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수백 년을 이어온 옛 성현들의 가르침인 인(仁), 의(義), 예(禮)는 여전히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귀한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석전대제란 성균관의 대성전에서 지내는 가장 큰 규모의 유교적 제사 의식으로 지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바 있다.
경산에는 경산향교, 자인향교, 하양향교 등 3곳의 향교가 있으며, 이곳 향교에서는 매년 2월과 8월(음력), 정해 놓은 날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경산향교와 하양향교에서도 ‘공기 2576년 추계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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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전대제에 참여한 제관들 단체 사진
[Photo News]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