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30 오후 3:26:20
경산시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족구병(수두)의 발병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족구병이 많이 발생하는 연령인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생활 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씻기 생활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수족구병 증상.
수족구병이란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코)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5일, 올해에는 6월부터 수족구병이 본격적인 유행 시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해들어 경산시 관내에서는 1월 73건, 2월 28건, 3월 23건, 4월 19건, 5월 37건 총 180건의 수족구병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산시 보건소 한순덕 감염병관리담당자는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고, 확산방지를 위해 전염기간(발병 후 1주일)에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특히 환자발생이 지속되는 8월말까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수족구병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질병관리본부의 수족구병 예방수칙 ▶
◇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 올바른 기침예절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 철저한 환경관리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소독)히 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 발병 후 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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