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8 오전 8: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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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경산자인단오제 축제기간인 오는 17일 자인계정숲 씨름장에서 펼쳐진다.
우리 민속씨름의 정수를 보여줄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씨름협회가 주관하며 대학 씨름 명문인 대구대, 영남대를 비롯해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8개 대학교 씨름단, 선수 및 임원 13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종목은 크게 대학부와 일반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 대학부는 단체전과 개인전 두 체급(-90kg급과 +90kg급), 일반부는 체급 제한 없이 무제한급 1체급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대학부의 경우에는 대한씨름협회 등록선수에 한하고, 일반부의 경우에는 만 30세 이상자는 제한 없이 참가가 가능하지만 중학교 등록선수를 포함해 대한씨름협회 등록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지난 5월 30일까지 대학부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구대, 영남대, 단국대, 경남대, 경기대, 울산대, 용인대, 세한대 총 8개 대학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일반부의 경우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대회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올해 경산자인단오제의 백미(白眉)로서, 힘과 기량을 갖춘 대학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통해 민속씨름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됨은 물론, 단오제를 찿은 많은 시민들에게는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단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경산자인단오제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읍·면·동 씨름대회’로, 지난해에는 ‘경북 씨름왕 선발대회’로 개최된 바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