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 실시

매년 분기별 검진 서비스로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2024-08-19 오전 11:15:51

▲ 지난 18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관내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대상 무료 건강검진이 진행됐다. 




경산시는 18일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경제적 부담, 생업종사 등 이유로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경산이주노동자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함께 매년 분기별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등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와 가족들이 혈당, 간 기능, 고지혈증, 신장 기능, 빈혈, 에이즈, 매독 등 29종의 병리 검사와 일반 진료를 받았다.

 

시는 건강검진 참여자들에게 다국어로 번역된 건강정보 책자와 홍보물을 배부해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검진에 참여한 H(49, 파키스탄)병원에 가면 의사소통 문제와 진료비 부담이 컸는데, 주말에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검진이 언어 장벽과 경제적 이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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