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랑 치고 가재 잡던’ 마을도랑 살리기
점촌동 마을, 2017 도랑살리기 운동 발족

2017-07-18 오전 8:18:11

점촌동 마을이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산시는 지난 15일 점촌동 마을공동집하장에서 ()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이강순 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점촌동 마을도랑살리기 사업 발족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

 

▲ 환경보전실천연합회와 경산시, 점촌동 마을주민들이 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점촌동 주민들은 ()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경산시와 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결의문을 통해 마을도랑을 맑고 깨끗하게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을 다짐했다.

 

발족식 이후에는 마을도랑 곳곳을 돌며 잡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정화 활동도 벌였다.

 

안병태 점촌동 통장은 옛날 우리가 마을도랑에서 가재 잡고, 물장구치던 추억을 떠올려 주민들과 힘을 모아 우리 마을 도랑을 친환경 공간으로 다시 돌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도랑 살리기 사업은 생활쓰레기 투기와 퇴적물에 의해 오염된 도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남산면 상대리와 하대1·2리 마을도랑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 3천만원을 지원받아 점촌동 1.2km 구간의 도랑을 친수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해당 도랑 내 생활쓰레기 및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해 오염된 물을 정화하고, 주민 대상 환경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랑살리기 사업은 지역주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이 가장 중요한 만큼, 우리 손자 손녀가 마을도랑에서 물고기를 잡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 모두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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