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3 오후 3:54:15
▲ 제37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서 김상영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장이 헌화.분향을 하고 있다.
1949년 무장공비로 인해 학살당한 민간인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37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3일 오전 11시 와촌면 박사리 소재 반공위령비 일대에서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김상영)와 박사리 유족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시장, 최덕수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유제와 추념사, 추도사, 헌사·조시, 헌화·분향 등을 통해 억울하게 희생된 호국영령을 위로했다.
김상영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지회장은 추도사를 통해 “그늘진 역사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38명의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다.”며 “앞으로 두 번 다시 그때의 암울했던 기억이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영조 시장은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민주주의가 지금까지 지켜져 왔다. 영령들의 충혼 정신을 이어받아 창의지식서비스 행복도시, 꿈과 희망이 가득한 행복한 미래 경산건설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와촌면 박사리 민간인 학살 사건은 지난 1949년 무장공비 침투 시 와촌지역의 민간인 38명이 공비에 의해 학살당한 사건이다.
지난 1985년 11월 유족 및 관계 기관에 의해 박사리 반공위령비가 건립됐으며 최근에는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발생일인 10월 30일을 전후해 매년 위령제를 열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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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지회장님 좋은일 하시네요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