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9 오전 8:35:14

▲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남천면 송백2리 발해마을 전경
남천면 송백2리 발해마을이 ‘2017년 농촌자원 분야별 경진대회’, 농촌마을가꾸기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촌자원 분야별 경진대회는 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전국 마을과 기관을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를 심사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발해마을은 2016~2017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마을리더와 조직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게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조영 후손들이 살고 있는 태씨 집성촌이라는 역사 콘텐츠를 활용해 마을벽화, 기마상 조형물, 안내석, 발해 상징 로고 깃발과 태극기, 마을스토리 지도 등으로 마을환경을 정비하고 숨어있던 전통문화자원을 발굴해 경산을 대표하는 농촌관광마을로 조성했다고 평가받았다.
태영철 송백2리 이장은 “농촌건강장수마을을 통해서 전통문화자원 발굴로 떠나는 농촌마을에서 찾아오는 농촌마을로 탈바꿈하게 되고, 농촌노인을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가 정착되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재헌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마을주민과 농촌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프로그램과 농업과 전통문화 영역을 아우러는 생산적 복지활동 지원으로 주민들이 노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천면 송백2리는 발해국을 건국한 대조영의 31대손 일족이 16세기 후반 이곳으로 이주하며 집성촌을 형성했으며 현재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