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관점에서 본 경산시의 복지정책

경산교통장애인協, ‘2017 장애인복지포럼’ 개최

2017-12-11 오전 11:49:55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지회장 이범식)11일 오전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장애인,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장애인복지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생애주기와 장애유형에 따른 경산시의 장애인복지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복지서비스의 부족한 점을 찾아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준상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나운환 대구대 직업재활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시청 사회복지과·교통행정과·도로철도과·체육진흥과 담당자들이 패널발표를 통해 경산시 장애인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 11일 오전 시청 별관에서 열린 2017 경산시 장애인복지포럼에서 나운환 대구대 교수가 '장애인 직업재활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이준상 교수는 이용자 관점에서의 후천적 장애인복지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경산시의 장애인구 현황과 실태를 소개하고 소비자와 이용자의 관점에서 본 장애인복지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교수는 장애인복지정책 수립과 추진에 있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의 권리에 기반한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나운환 교수는 장애인의 직업이 갖는 의미와 실업률을 소개하며 장애인 일자리 해소를 위해 기업의 고용의지와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교수는 경산시의 직업재활 개선방안으로 직업재활 서비스 체계 구축 직업재활시설 확대 및 유형 간 균형 유지 중증장애인사업 확대 매점·자판기 등 우선계약 시행 우선구매 이행 및 중재자 역할 등을 제시했다.

 

, 패널발표에 나선 경산시 관계자들은 장애인복지 예산 및 세부사업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부름콜 택시운영 장애인 도로환경 개선사업 장애인체육 발전 방향 등 장애인과 관련한 경산시의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 이범식 지회장은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장애인복지를 공론화함으로써 당사자들이 직접 주도하고 참여하는 복지의 발전방향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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