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산1동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나섰다!

주민·기관 함께 마을 도랑 600m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2018-08-11 오후 12:18:35

▲ 2018 평산1동 도랑살리기 발족식에서 주민 대표들이 마을도랑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겠다는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경산시 평산1동 주민들이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에 나선다.

 

경산시는 11일 오전 평산1동 마을회관에서 ()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이강순 회장, 김인원 경산시 환경과장, 김봉희·배향선 시의원,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평산1동 마을도랑살리기 사업 발족식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평산1동 주민들은 ()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경산시와 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고 결의문을 통해 마을도랑을 맑고 깨끗하게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을 다짐했다.

 

▲ 마을도랑 살리기 협약식(이강순 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장, 마충락 통장, 김인원 환경과장)

 

 

환경부와 ()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가 주관하는 도랑 살리기 사업은 생활쓰레기 투기와 퇴적물에 의해 오염된 도랑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자연이 살아있는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경산지역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남산면 상대리와 하대1·2, 점촌동 마을도랑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 3천만원을 지원받아 평산1600m 구간의 도랑을 친수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주민들은 올 연말까지 해당 도랑 내 생활쓰레기 및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해 오염된 물을 정화하고, 주민 대상 환경교육을 통해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도랑살리기 발족식에 참석한 주민들

 

 

마충락 평산1동 통장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우리 마을 도랑이 다시 옛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사업을 시행하는 ()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 이강순 회장은 남천강에 비해 가려지고 버려진 오목천을 살리겠다는 생각으로 똘똘 뭉쳐주고 계시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손자 손녀가 마을도랑에서 물고기를 잡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 모두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마을 앞 도랑이 살아야 오목천, 금호강이 살 수 있다. 주민들과 해당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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