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5 오후 3:13:38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결혼이주여성 일자리창출 이중언어강사 파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방과후 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곳에 파견돼 지역민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이중언어 강사는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필리핀은 영어) 사용이 능통한 결혼이주여성 가운데 경상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강사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중언어강사 파견을 신청한 기관에서 모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와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외국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유희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취업하여 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고, 지역민들에게 외국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