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도 국비 확보 대장정 돌입

이철우 지사 “차별화 전략으로 광역교통망 확충 매진”

2022-02-02 오전 1:14:18

- 고속도로, 철도, 국지도 등 71개 지구 SOC사업 국비 2조168억원 건의

- 설전에 국토교통부와 지역 국회의원실 찾는 등 일정 당겨 시동

- 3월 이후 신정부 인수위 단계부터 신규사업 반영하는 등 예년과 차별화 전략


 




 

 

경상북도가 2023년도 국가지원 SOC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지난해 연말 신규사업을 포함한 SOC 분야 2023년 국가예산사업의 밑그림을 완성하고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연초부터 국비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일에는 국토교통부, 지난달 24일과 26일에는 국회 지역 국회의원을 찾는 등 2023년도 SOC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23년 도로 및 철도분야 국가지원예산 건의규모는 총 71지구 2조 168억원이 될 전망이다.

 

주요 건의사업을 살펴보면 고속도로는 9지구 2,563억원으로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2043억원,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450억원 등 계속사업 2지구 ▲중앙고속도로 읍내 JC~ 군위 JC확장 10억원, 북구미IC ~ 군위 JC 10억원,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등 신규사업 7지구로 동해안권 광역권 도로망과 남북경협의 근간이 되는 국가간선도로망 확충에 중점을 뒀다.

 

철도는 18지구 9,835억원으로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1,146억원 등 준공사업 3지구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1,000억원 등 계속사업 4지구 ▲대구·경북 광역철도(서대구~의성) 등 신규사업 11지구이다.

 

국도사업은 23지구 7,641억원으로 ▲안동~영덕 간 국도선형개량사업 153억원 등 준공사업 4지구 ▲포항~안동 간 국도 확장사업 1300억원, 매전~건천 간 국도개량 100억원 등 계속사업 10지구 ▲성주 선남~대구 다사 간 국도확장 57억원 등 신규사업 9지구 등이다.

 

이 외에도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6지구 1,140억원, 대창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00억원, 국가지원지방도 14지구 1,093억원의 예산을 건의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신규사업들은 부처 실링 배정 이전인 3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해 부처 예산안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각 부처가 중기재정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예정에 있어 신규 반영할 사업은 설 명절 이후 2월초부터 3월까지 소관부처와 기재부를 찾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라면서, “올해는 예년과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메가시티를 지원하기 위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2022년도 도로·철도 SOC 분야 국비예산을 전년도보다 1,109억원 늘어난 2조 7,930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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