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경산시 경로잔치’ 열려

최재림 노인회장, 정치권에 “부끄러움 느끼고 양심 알아야”

2025-09-27 오전 11:33:49

▲ 제18회 경산시 경로잔치 행사에서 청년연합회 회원들이 노인분회장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는 18회 경산시 경로잔치행사가 27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산시 청년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 등 5,000여명이 참여해 기념식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기며 친목을 다졌다.

 

오전 10시에 열린 기념식에는 조현일 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최재림 경산노인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지역 노인들을 격려했다.

 

▲ 모범어르신 표창 수상자들~

 

 

특히,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하양읍 강두석 어르신을 비롯한 15명이 모범어르신에 선정돼 경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 진량읍 황정해 씨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진량읍 박대국 씨는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조현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시간 어르신들께서 흘리신 피와 땀의 결실이 지금의 경산시를 만들었다.”라며, “경산시는 효도와 공경은 모든 선행의 뿌리임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조지연 국회의원이 읍면동 부스를 돌며 인사를 하고 있다. 기념식 국민의례가 진행되자 일부 어르신들이 태극기가 있는 행사장을 향해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공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 조지연 국회의원이 읍··동 부스를 돌며 인사를 하면서 기념식 시간이 다소 늦어지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기념식이 시작되고 국민의례가 진행되는 시간에도 조 의원의 인사로 장내가 소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자 일부 어르신들과 수상자의 가족들이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환영사에 나선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장은 정치권을 향해 정치인이라면 부끄러움을 느끼고 양심을 알아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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