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지구 정비, 용성면에 활력 불어넣을 것”

올해 9월 본격 공사 착공해 2028년 사업 마무리

2026-01-15 오후 2:17:52

고질적인 악취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용성면 고은리 일원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쾌적한 정주 여건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산시는 15일 오전 용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고은지구 정비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 조현일 시장은 15일 용성면에서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용성면 고은리 일원에는 음식물 처리시설과 양계장 등 악취유발 시설 6개소가 위치하고 있어 오랜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청했고 20244월 용성면 고은지구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국비 포함 24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고은리 소재 음식물 처리시설과 양계장 6개소를 정비해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생활지원센터·다목적 광장·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이날 조현일 시장은 지난해까지 토지 선매입을 통해 보상과 철거, 공사가 단계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는 보상과 철거에 착수하고 9월에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8년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고은지구가 불편을 감내하는 공간이 아니라 청정한 농촌, 쾌적한 정주여건을 차분히 회복해 가는 공간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고은지구 정비사업과 함께 경상북도 기념물인 용산산성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활용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지난해 용산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을 마친 경산시는 올해 용산산성 동문지 발굴조사에 나서는 등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통해 용산산성의 가치를 강화하고 역사적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용산산성은 용성의 역사이자 문화적 자산이다. 체계적인 연구와 정비, 향후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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