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6 오후 1:54:06
조현일 시장이 문화예술회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을 통해 동부동을 경산의 문화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6일 오전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조 시장은 동부동에서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계획을 밝혔다.

▲ 16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경산시 찾아가는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날 언급된 현안사업은 상방근린공원 조성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 화장품특화단지 활성화, ICT융복합 어린이 재활기기 실증센터 조성,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으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SOC사업들이 대거 포진됐다.
특히, 불법 폐기물이 발견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던 경산시청소년수련관 건립공사가 올해 3월 재착공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초 이 사업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동 678-2번지 일원에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경산시가 학교법인 애광학원으로부터 사들인 부지 7만 4,414㎡의 일부에서 불법 폐기물이 발견되며 2022년 4월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
시는 지난해 환경영향 조사와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3월부터 다시 공사에 들어가 2027년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청소년수련관 재착공과 함께 폐교된 미래대 부지의 활용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이 사업의 재추진을 위해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철저한 사전절차를 거쳐 올해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현일 시장은 상방공원 내 핵심 시설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도 올해 9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회관은 2028년까지 사업비 536억원(전액 민자)을 들여 계양동 602-12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644,198㎡, 연면적 9,486㎡, 지상 3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되며 1,0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야외공연장을 갖추게 된다.
조현일 시장은 “상방공원과 문화예술회관이 함께 완성되면, 동부동 전반의 주거환경은 물론, 도시의 품격과 문화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