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9 오전 9:36:07

- 7월부터 운항, 3천158톤급로 안정적 울릉여행 보장
포항-울릉 항로에 대형 초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신규 취항한다.
경북도는 29일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항에서 출항식을 열고 7월부터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대저페리(대저건설)가 호주에서 건조한 승객 970명, 화물 25톤을 실을 수 있는 총톤수 3천158톤의 대형여객선이다.
포항-울릉 항로를 약 2시간 50분 만에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 여객선으로 객실은 이코노미, 비즈니스, VIP석 등 3가지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고 의무실,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대저페리에 따르면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호주에서 시운전 시 최대시속 93km(50.2노트)를 기록한 현존하는 여객선 중 가장 빠른 여객선이다.
전 좌석 앞뒤로 최대 1.5m의 여유 공간을 둬 승객의 피로도를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동해안의 높은 파도에 적합한 파랑 관통형 쌍동선으로 선체 흔들림을 줄여 멀미에 대한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
7월부터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취항하면 울릉도는 소형여객선부터 대형카페리여객선, 초쾌속 대형여객선까지 모두 운항하는 섬이 된다.
원하는 종류의 여객선을 취향 따라 선택해서 방문이 가능한 해상교통 선진지역이 될 것이며 울릉도 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