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원장의 한방칼럼]
오십견의 주요 원인과 한방치료

2009-09-02 오전 8:44:46

나이가 40이 넘어가서 중년이 되면 신체가 노화되기 시작하고 여기 저기 이유 없이 통증이 나타납니다. 노화에 따른 통증질환 중에 명칭에 나이가 들어 있는 오십견이란 질환이 있습니다.

 

워낙 오십견이 유명하고 통증도 심한 까닭에 어깨통증만 보이면 혹시 오십견은 아닐까? 하고 걱정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깨가 아프다고 모두 오십견은 아닙니다. 또한 반드시 오십대에 나타나는 질환은 아니고 40대나 60대에도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김현일 한의원장

 

 

어깨가 아프면 모두 오십견인가?

 

한방에서는 어깨나 팔이 아픈 것을 견비통이라고 하는데 오십견 뿐만 아니라 어깨결림, 근육파열, 목 디스크 등에 의하여 견비통이 생기곤 합니다. 따라서 어깨가 아프다고 공연히 오십견은 아닐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반면에 단순한 어깨결림으로 치부하고 어깨통증을 방치하다가 어깨의 사용정도가 점점 줄어들게 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생깁니다. 따라서 모든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어깨통증이 있는 경우 우선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십견의 특징

 

어깨 관절이 굳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뒤, 옆, 앞의 순으로 굳어져 팔을 들어 올릴 수 없게 됩니다. 무리하게 움직임을 시도할 경우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고 벗는 등의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고 점점 심해지면 밤에 통증으로 깊은 잠을 잘 수 없게 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환자가 더욱 많은데 갱년기나 활동성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오십견의 주요 원인과 한방치료

 

한방에서는 風(풍), 寒(한), 濕(습) 등의 외부의 나쁜 기운이 침입한 경우, 신진대사의 찌꺼기인 담음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적체된 경우, 좌상이나 타박상에 의하여 생긴 어혈에 의한 경우, 스트레스나 화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적체된 경우 등에 의하여 기혈의 순환이 방해를 받아 발병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러한 원인과 증상에 따라 풍, 한, 습 등 나쁜 기운을 제거하고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한약, 침구요법, 물리요법 등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또한 운동요법이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요법도 오십견 치료나 예방에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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