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 왜 필요한가?

[기고문] 경북권역재활병원 김현중 내과과장

2023-03-11 오전 8:46:13

▲ 경북권역재활병원 김현중 내과과장 





최근 2가 백신의 효과성이 대두되며 2가 백신 동절기 추가 접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로 특히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감염 예방과 중증화 이행을 낮춰주는 2가 백신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중증화·사망 예방을 위해 동절기 추가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중증화·사망 예방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각각 88.3%, 95.2%로 고령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치명률이 높아 중증화·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이 분석한 우리나라 예방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기존 백신을 통한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에 확진되더라도 접종하지 않은 분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5% 감소 되었고,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오미크론 변이에 1.56~2.6배 더 높은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202210월에 발표된 미국의 연구에 따르면 3차 접종의 보호 효과는 접종 4~5개월이 지나면서 83%에서 46%로 약해졌다. 따라서 이전에 3, 4차 추가 접종을 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백신의 효과가 감소하므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화이자·모더나 2가 백신으로 할 것을 권고한다. 우리나라는 2022년부터 오미크론 변이주가 유행하고 있는 상태로 동절기 추가 접종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주를 기반으로 만든 2가 백신으로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존 단가 백신은 2020년 초기에 유행했던 초기주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백신으로 2가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주와 초기주 항원을 반반씩 포함하여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백신이다. 일부 mRNA 백신의 금기 대상인 사람을 제외하고는 mRNA 2가 백신으로 접종하기를 권고한다.

 

동절기 추가 접종에 활용되고 있는 2가 백신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아 널리 사용되는 백신이며 우리나라도 이와 동일한 백신을 사용하고 있다.

 

2가 백신은 기존의 모더나, 화이자 백신과 동일한 방법인 mRNA 방식의 백신으로서 이상 반응은 기존 백신과 유사한 정도로 알려져 있고 대부분 경증으로 현재까지 이상 반응 신고율을 보면, 기존 백신은 접종 1,000건당 3.7, 2가백신 접종 1,000건당 0.3건으로 2가 백신의 이상 반응 신고율이 훨씬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을 완료한 12세 이상 전 국민으로 3,4차 접종 완료자도 접종 대상이며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 질환자 등 감염 취약계층 및 보건 의료인은 적극 권고 대상이다.

 

오미크론 대응 2가 백신으로 종류는 모더나 BA.1, 모더나 BA.4/5, 화이자 BA.1, 화이자 BA.4/5가 있으며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이후 90일이 되는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확진자의 경우 자연 면역을 고려하여 확진 일로부터 3개월 이후로 접종을 연기할 수 있다.



 

 

경산인터넷뉴스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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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국 (2023-03-15 오후 6:10:49)   X
    도움이 되는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 보리 (2023-03-15 오후 5:04:15)   X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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