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문제 ‘공동주거’로 해결한다!
용성면 부제리 ‘마을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설치

2015-02-14 오전 8:40:17

최근 독거노인의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 용성면이 마을 독거노인들을 위한 공동주거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용성면은 부제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단위 독거노인 공동주거시설’ 현판식을 가졌다.

 

 

 

 

공동주거 시설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빈 집 등을 개·보수해 독거노인들이 함께 숙식하며 지내도록 하는 시설이다. 말 그대로 혼자 사는 노인들이 한데 모여 밥도 해 먹고, 같이 놀고, 같이 자면서 생활하는 공간이다.

 

부제리에 설치된 공동주거시설의 명칭은 ‘가마솥 공공주거의 집’. 용성면은 지난해 1천200만원을 들여 비품을 구입하고 마을회관 부분을 보수해 공간을 마련했고 올해부터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원받아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외롭게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들이 공동으로 모여 숙식함으로써 안정된 생활여건은 물론, 서로 의지하고 보살피며, 불의의 사고를 당해도 신속한 구호가 가능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남인호 용성면장은 “각종 사회자원과 연계서비스 구축, 원활한 자원봉사 등 저비용으로 고효율적인 노인복지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용성면은 공동주거제 시행과 함께 독거노인실태조사 및 욕구분석을 실시하고, 반찬배달, 안부전화, 방문진료 등 맞춤식 노인복지사업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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