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청소년 무료급식 ‘300회’ 돌파
만 6년간 5만여명 이용...18일 기념식 가져

2016-10-19 오전 9:02:53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는 무료급식 300회를 기념해 18일 오후 센터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가 급식 300회를 기념해 후원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료급식 300회를 이어오는 동안 후원해준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강지원 글로벌 나눔네트워크 총재(변호사), 최영조 시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기관단체장들과 후원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강지원 총재는 센터에 50회 이상 식자재를 후원해준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윤지성 삼오축산 대표, 노태욱 도들샘 대표, 최병희 라팡 대표, 양재영 싸인테크 대표, 이창일 참마트 대표, 바르게살기 서부2동위원회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100회 이상 도시락배달 등 자원봉사에 참여해 온 이성호·채근석·김남현·강경자·최주현 씨에게 자원봉사자 표창도 전달했다.

 

 

 

강지원 총재는 “몸이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해진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침밥을 먹이기 위해 6년간 고생해 온 센터 관계자들과 후원·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존중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산아름다운교회(목사 이주용)가 주축이 돼 운영하는 경산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는 아침밥을 굶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먹여 학습능력을 높인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9월 문을 열었다.

 

센터가 문을 연 첫 해에는 일일 이용자가 10명에 그쳤으나 지금은 매회 18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총 이용자 수는 5만여명에 달한다.

 

 

 

특히, 2012년에는 국제 청소년봉사단체인 글로벌나눔네트워크로부터 ‘청소년아침무료급식센터 전국 제1호점’으로 인증, 보다 체계적인 후원과 지원을 받게 됐다.

 

청소년무료급식을 이끌고 있는 이주용 경산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는 “만 6년을 이어오며 순수한 시민들의 기부로만 센터를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너무 귀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아이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목사는 “조만간 주차장 1층에 가건물로 세워졌던 식당이 2층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이용하시기 어려울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며, “센터가 보다 나은 위치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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