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앞두고 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은성유치원·진병원 등 이웃돕기 행렬

2016-11-12 오전 8:57:40

연말을 앞두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온정의 손길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 동부동 소재 은성유치원생들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벼룩시장 수익금으로 산 물품을 기탁했다.

 

 

동부동 소재 은성유치원(원장 신용주)은 11일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물품(라면 55박스)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물품은 유치원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물품을 벼룩시장을 통해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신용주 원장은 “벼룩시장 수익금으로 지역을 위해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같은 날 대구시 동구 소재 진병원(원장 박범진·박형진)은 와촌면사무소에 라면 50박스(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2006년 개원한 진병원은 환자 중심의 치료서비스로 지역의 우수병원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번에 개원 10주년을 맞아 와촌지역 소외이웃들을 위해 라면을 기탁하게 됐다.

 

박범진 병원장은 “큰 물품은 아니지만 개원 10주년을 맞아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용성농협은 11일 농협창고에서 용성면 소재 만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병장수 기원 무료 장수사진촬영을 했다.

 

농협중앙회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사무총장(신현우)과 용성농협장(이도길)이 함께 마련한 이날 행사를 통해 용성면 어르신 150여명이 사진을 촬영하고 현장에서 현상한 액자를 선물받았다.

 

또, 농협은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점심으로 대접해 대기시간의 무료함을 달라주었다.

 

이날 사진을 촬영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근처에 사진관이 없어 장수사진을 찍지 못하고 미루어왔는데 사진을 찍고 나니 밀린 숙제를 해결한 것처럼 마음이 편안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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