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4 오후 1:57:30

매년 연말 와촌면사무소에 쌀을 기탁해 온 익명의 기부천사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지난 13일 새벽 와촌면사무소 현관 앞에 ‘와촌에서 농사짓는 사람들입니다. 추운 겨울, 불우한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작은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햅쌀 20kg, 20포(시가 100만원 상당)가 놓여 있었다.
이 익명의 농민들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이맘 때 같은 메시지와 함께 햅쌀을 기탁해 오고 있어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얼굴 없는 천사로 통한다.
와촌면 직원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작은 메모만 있을 뿐이며 아무도 모르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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