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8 오전 8: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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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량면에 거주하는 조경순 씨(여, 66세, 사진)가 (재)보화원(이사장 조광재)이 주관하는 ‘제61회 보화상’ 효행상을 수상했다.
보화상은 1956년 조용효 씨(당년 34세)가 동양의 고유한 윤리도덕 앙양을 고양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1958년부터 60년간 1천700여명에게 시상됐다.
효행상을 수상하게 된 조경순 씨는 결혼 후 어려운 가계를 꾸려나가면서도 종갓집 종부로서 조상을 정성껏 섬기고 일찍 혼자되신 시어머니를 40년 넘게 극진히 봉양해 왔다. 그는 관절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위해 매일 안마를 해드리며 재활치료를 위해 병원에 모시고 다니는 등 효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는 또, 홀로 계신 이웃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여기며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 씨는 “며느리의 당연한 도리로 살아왔는데 이런 큰 상을 주시니 송구스러울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내 가족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베풀며 살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씨는 18일 오전 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1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