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6 오후 12:53:55
(사)대한한돈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정한태, 65세)는 6일 오전 경산농업기술센터에서 드림스타트 대상가구 등에 대한 후원으로 한돈을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경산시지부(이하 시지부)의 드림스타트 후원은 2014년 당시 서영수 지부장이 결손가정에 대한 이웃돕기활동의 일환으로 한돈 200㎏(200만원 상당)를 지원하며 시작했다.
6일에는 한돈 2,320㎏ 무려 시가 1,200만원 상당을 드림스타트 대상가구(252가구), 지역아동센터(22개소), 대동시온재활원을 대상으로 가구당 1 ~ 2팩(한팩 당 3㎏)을 기준으로 총 772팩을 전달했다.
시지부는 이번까지 6년 연속으로 누계 3,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경산시 드림스타트에 지원해옴으로써 드림스타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정한태 지부장을 만나 후원동기와 협회의 지역사회와 관련한 활동에 대한 대담을 나누었다.

▲정한태 (사)대한한돈협회 경산시지부장
= 드림스타트를 후원하는 특별한 이유나 동기는?
드림스타트란 저소득층 또는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알고 있다.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려는 회원들의 마음이고, 전 회장부터 계속해오던 일이다. 특별한 동기는 없다.
= 30여 회원농가가 부담하기에는 상당히 큰 금액인데 후원재원은 어떻게 마련하나?
회원농가들이 돼지 출하 시 ‘자조금’ 명목으로 돼지 한 마리당 1,100원을 중앙회에서 적립해놓았다가 돈육으로 되돌려주는 것을 활용한다.
= 지난 6월에 제7대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경산시지부장으로 취임하셨다. 돼지 사육농가들이 여러 어려움이 많은 줄 로 알고 있다. 어떤 문제들이 가장 큰 어려움인가?
축산폐수와 악취문제가 여전히 가장 큰 애로요인이다. 선배들이 문제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축산폐수는 처리업체의 처리용량의 한계에 봉착하여 새로운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축산악취문제에 대해서는 협회 회원농가들 모두 ‘생균제’을 먹이는 등 악취저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시에서도 대대적인 악취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희 지부에서도 2천여만 원의 자부담을 들여 방역차량을 구입하여 악취억제 저감제를 살포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
지속적인 돈가 하락으로 양돈농가들이 매우 어렵다. 그렇지만 저희 30여 회원농가들은 시민의 눈총을 안 받고 양돈을 할 수 있도록 축산악취 저감과 청결한 환경유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우리 한돈을 많이 소비해 주시기 바란다.
아울러 정 지부장은 앞으로도 380여 경산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후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